‘나혼자산다’ 김태원, 신발장에 있는 썩은 김치 발견 ‘화들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30 01:24

수정 2013.03.30 01:24



김태원이 음식물 쓰레기를 신발장에 보관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노홍철, 이성재, 김광규, 데프콘, 서인국, 김태원 여섯 싱글남이 봄을 맞아 집을 단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발장주위를 맴돌던 김태원은 알 수 없는 불쾌한 냄새에 “대체 이게 무슨 냄새지?”라고 의아해하다가 비닐봉투에 담긴 무언가를 발견한 뒤 “이게 문제였군”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뭐냐고 묻는 제작진에 “석 달 된 김치에요”라고 털어놓은 김태원은 “쓰레기봉투 정량을 다 채우지 못해서 김치를 잠깐 신발장에 넣어놓았다”라며 “다 채우면 버리려고 했는데 건망증 때문에 까먹었다”라고 난감함을 표했다.

이어 김치 봉투 위에 여러 겹 비닐을 둘러싼 김태원은 냄새를 맡아보고 “이제 괜찮으니까 넣어놔도 되겠다”라고 다시 신발장으로 김치를 넣어놔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서인국은 뱀의 표정과 촉감 등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 그와 함께 동거를 시작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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