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결혼 후회하는것 같다는 김종민공격에 ‘당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31 19:22

수정 2013.03.31 19:22



차태현이 김종민의 예상치 못한 공격에 당황했다.

3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제주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제주 은갈치 정식을 걸고 저녁 복불복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수근의 진행으로 용심팀(엄태웅, 김종민, 주원)과 지꺼졍팀(김승우, 차태현, 성시경)의 ‘1대1 단점 지적’ 게임이 시작됐고 마지막 주자로 김종민과 차태현이 대결을 벌였다.

반말을 해야 한다는 게임 방식에 김종민은 실제로 형인 차태현을 ‘너’라고 칭하며 “너는 실실 웃는 게 기분나빠”라고 공격했다. 차태현 역시 첫 공격이기에 “너는 말을 너무 더듬어”라고 가볍게 말했다.

이어 김종민은 “너는 웃는 게 경박스러워”라고 말해 차태현을 콧웃음 치게 했다. 차태현은 “너는 못 생겼어”라고 말해 강도를 조금씩 높이는 듯 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이제 끝났어. 형수님보고 계십니까?”라며 “너는 결혼한걸 후회하는 것 같아”라고 말해 차태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황당한 웃음을 짓던 차태현은 김종민에게 공격대신 폭력을 가해 게임에서 패배했다.

특히 차태현은 “난 후회하지 않아. 지금은 아니야”라고 외치며 아내를 향해 변명(?)의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저녁 복불복 게임의 승리는 용심팀에게 돌아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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