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입술에 틴트 바르고 만족 “여자같은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31 20:40

수정 2013.03.31 20:40



이광수가 자신의 미모에 만족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연희 고아라와 함께 하는 미니시리즈 특집 ‘그 겨울, 태풍이 분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 중 여장을 한 이광수에게 틴트를 발라주던 송지효는 “여자가 이런 것도 좀 바르고 다녀야지 입술이 다 터서 이게 뭐니”라며 “이리 와서 입술 내밀어봐”라고 상황극을 유도했다.

이에 여성스러운 입모양까지 따라하던 이광수는 “근데 이렇게 보니까 나도 괜찮은 것 같은데?”라며 “연희까지 셋이서 있으면 누가 남자인지 모를 정도 인 것 같아”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광수는 자연스러운 거짓말로 개리를 따돌려 ‘배신기린’의 면모를 뽐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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