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실리콘웍스, 아이패드용 칩 공급으로 흑전 가능-한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01 08:20

수정 2013.04.01 08:20

한화투자증권은 실리콘웍스에 대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용 칩의 공급 여부가 가시화될 경우 실적 전망치가 상향조정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2만7000원으로 하향하지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실리콘웍스가 지난 1·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29.7% 감소한 896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8.9% 내린 40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 대비 매출은 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수치다.

이와 관련 한화투자증권은 큰 폭의 제품 판가인하와 수익성이 낮은 COF(Chip On Film) 디스플레이구동칩(DDI)의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유악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웍스는 2·4분기 매출 1097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이는 애플 아이패드와 아이패드4G의 출하량 증가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노트PC와 모니터용 칩의 출하량 증가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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