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SA 월드챔피언십은 전 세계 32개국에서 약 400여 명의 스태커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스포츠스태킹 대회이며 3일 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인 5일에는 각국 대표선수들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이벤트 및 선수들 간 문화교류 행사가 펼쳐지며, 6일과 7일 양일은 본격적인 월드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강우석 본부장은 "이번 세계대회에 도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 스포츠스태킹 아시안컵 1위라는 놀라운 성적 거둔바 있으며, 대회를 앞두고 단체 워크샵을 진행해 기량 향상에 최선을 다했다"며 "월드챔피언십 대회에 3번째 참가하지만, 팀플레이가 강해서 단체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WSSA 월드챔피언십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은 지난 1월 '스피드스택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임원택(11), 김민재(13), 서구원(12), 윤영동(14) 4명과 초청선수 4명을 포함한 총 8명이다. 국내 신기록을 달성한 임원택(3-3-3종목/1.785초), 강희준(3-6-3 종목/2.215초)이 참가해, 순위권 내 진입에 기대가 높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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