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2012-2013 V-리그 시상식이 3일 오후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가운데 우승감독상을 수상한 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9번째 시즌을 마감하며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규리그 MVP 및 신인선수상과 2012-2013 V-리그 기록상, 기준기록상 등 올 한해를 빛낸 선수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개인기록 6개 부문(서브, 블로킹, 수비, 세터, 공격, 득점상) 시상과 더불어 V-리그 기준기록상 부문도 7명의 선수가 달성하여 수상이 예정돼 있다. (득점 3,000점 삼성화재 박철우, GS칼텍스 정대영, 한송이, 블로킹 500개 KEPCO 방신봉, 수비 5000개 러시앤캐시 이강주, KGC인삼공사 임명옥, 세트 10000개 현대캐피탈 최태웅)
한편, 이번 시상식은 MBC Sports+ 정병문, 김선신 아나운서의 사회로 생중계되며 시상식의 꽃인 선수 공연에는 러시앤캐시 김정환 선수의 갈고 닦은 탭댄스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초대가수에는 새 앨범으로 컴백한 인기가수 지나(G.NA)가 멋진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lsrn918@starnnews.com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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