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게 회충약을 선물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와 이성재, 김태원, 데프콘, 노홍철, 서인국이 무지개 모임을 결성해 일주일간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뒤늦게 도착한 김광규는 갑자기 가방에서 회충약을 꺼내들었고 멤버들에게 하나씩 나눠주며 제작진에게 물을 요청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광규는 “봄이 라서 그런다”라고 간단하게 대답했고, 이성재도 “원래 와이프가 있을 때는 한번씩 (회충약을)챙겨줬다”라고 김광규의 마음 씀씀이에 고마워했다.
또한 노홍철 역시 “(방송사상)처음이다”라며 “정말 감사하다. 가슴이 너무 따듯해진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데프콘은 뒤늦게 나타나 가방에서 계속해서 회충약과 책을 꺼내 나눠주는 김광규를 보고 “방문 판매하시는 분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성재는 만우절 장난으로 프로그램에 하차한다고 메시지를 보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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