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이 난소암 말기 판정을 극복한 사연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양희은은 과거 난소암 말기 판정을 받고 시름에 잠겼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희은은 "만 30살 때 난소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아는 의사로부터 검진을 받았는데 믿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뭐야 이건, 이제 좀 살아보려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양희은은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는데 내가 운이 좋았다”라며 “당시엔 몰랐는데 내가 받은 수술이 굉장히 어렵고 힘든 수술이었다고 하더라. 내가 여성으로서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수술을 진행하셨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어머니의 노력으로 병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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