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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 희망 연봉..현실은 하늘과 땅 차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11 10:10

수정 2013.04.11 10:10

대졸자 희망 연봉은 2600만원..실제 연봉은 2200만원으로 400만원 차이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9일 2010년 전문대 이상의 대학을 졸업한 1만8천여 명의 직업 경로를 추적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2011년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졸자 희망 연봉은 2604만원이었다. 그러나 첫 일자리에서 받은 실제 임금은 2208만원으로 396만원의 차이가 났다.

전문대 졸업자들의 희망 임금은 월 188만 원이었으나 실 임금은 160만 원으로 28만 원 차이가 났다.
4년제 졸업자는 희망 임금 234만 원, 실제 임금 198만 원으로 격차가 36만 원으로 벌어졌다.


전공 계열별 졸업 전 취업률은 공학계열이 49.6%로 가장 높았고 예체능 43.2%, 사회 42.4%, 자연 39.1%, 인문 36.3%, 의약 34.9%, 교육 25.1% 등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45.9%, 여성이 37.4%를 기록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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