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여성 자기 얼굴 저평가, 실험결과 발표 살펴보니...‘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19 00:18

수정 2013.04.19 00:18



여성 자기 얼굴 저평가 결과가 화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매체들은 미용용품업체 도브가 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자기 외모 평가에 대한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도브는 FBI에서 훈련을 받은 몽타쥬 전문가를 고용했다. 먼저 7명의 참여 여성들이 자신을 직접 묘사하도록 하고 그 설명을 들어가며 스케치 전문가가 커튼 너머에 있는 여성의 얼굴을 그리게 했다.


또 그 다음 처음 만난 제 3자가 여성 외모를 묘사하도록 했고 묘사에 따라 또 다른 초상화가 그려졌고 이렇게 해서 완성된 두 개의 몽타쥬를 살펴보니 자기 얼굴을 그린 초상화가 낯선 사람의 묘사에 따라 그린 초상화 보다 훨씬 못생기게 그려진 걸 확인 할 수 있었다.


결국 여성은 자신의 외모를 박하게 평가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그런걸까?”, “자기 얼굴에 만족 못하는구나”, “7명 모두 그렇게 한 걸 보니 그럴듯 하다”, “신기하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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