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지난해 3년 연속 순이익 적자의 늪에서 탈피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그간 직원들의 수고와 노력에 대한 격려 및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오창환 경남제약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2012년은 수익성이 우수한 일반의약품 중심의 매출로 안정적인 손익구조의 기반이 다져진 해로, 2013년에도 이 기조를 이어나감과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해나가자" 라고 말하며 "인류의 건강" 이라는 창업 정신을 다시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사업성과 우수자에 대한 시상 및 각종 체육 프로그램을 통한 직원들 간 친목도모 및 화합의 장이 열렸다.
한편, 경남제약은1957년 설립되어 56년간 사업을 영위해온 국내 명실상부한 비타민 및 일반의약품 전문 기업이다. 올해 발매 30주년을 맞는 국민비타민C 레모나를 비롯한 56년 전통의 무좀약 피엠, 대표 인후염 치료제 미놀에프트로키 등의 여러 장수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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