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자신의 영어실력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는 싸이가 출연한 가운데 자신의 영어실력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영어를 잘한다고 하는데 현지인들은 내 영어를 돌려막기라고 표현한다. 몇 개 안되는 단어를 돌려가며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10년을 영어를 안 쓰다 보니 라디오 생방송을 나갔을 때 말이 안 나오더라. 그래서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다”며 “세차장 영어다. 말이 짧고 은어나 속어도 많이 쓴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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