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헌팅 시도, 길거리 인터뷰 중 모델 성휘와 ‘즉석 만남’

엄정화가 방송 도중 헌팅을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길거리 인터뷰 중 헌팅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리포터와 길을 걸으며 인터뷰를 진행하다 한 남성을 발견하고 “잘생겼다”고 연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리포터는 그 남성을 급하게 불러 세워 연예인 즉석만남을 시켜줬고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직업을 묻고 악수를 하는 등 짧은 소개팅을 진행했다.

이에 한눈에 봐도 훈남인 이 남성은 자신을 모델 생활을 좀 오래했으며 이름은 박성찬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슈퍼모델 특집에 출연했던 모델 성휘였던 것.

한편 이어진 인터뷰에서 엄정화는 왜 연애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왜 다들 내가 연애를 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발끈했다.

이에 리포터는 “그럼 지금 하고 있냐”고 다시 물었다.

엄정화는 “지금은 안 하고 있다”며 시무룩해 하고는 “결혼하고 싶다”고 연애하고 싶은 마음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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