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돌직구, 헬륨가스 폭로전 벌여 시청자들에게 ‘웃음 선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04 23:08

수정 2013.05.04 23:08



포미닛이 헬륨가스 폭로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걸그룹 포미닛의 게릴라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게릴라 데이트 말미에 포미닛은 헬륨가스를 먹고 돌직구를 날리는 헬륨가스 폭로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김현아는 남지현에게 “다 같이 있을 때는 하이힐 좀 자제해 줄래? 키도 제일 크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남지현은 “긴 다리를 돋보이게 하고 싶어서 자주 신는다”라고 변명했다.


이어 전지윤은 권소현에게 “너 실물이 예쁘다고 하지마! 실물 안 예뻐”라고 강력한 돌직구를 날려 막내 권소현의 정신을 혼미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전지윤은 나노 몸매의 소유자 허가윤에게 “사실 네 옆에 가는 게 두려워!”라고 돌직구의 운을 떼자 옆에 있던 권소현은 “살 좀 그만 빼! 정말 힘들어 죽겠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또한 허가윤이 헬륨가스를 마셨음에도 불구, 방금 발언이 막내가 한 것임을 눈치 채자 권소현은 “난 널 사랑해”라고 뒤늦게 화해를 신청했고 허가윤은 “웃기지마 소현아”라고 즉각적으로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 코너를 ‘생활의 달인’이라고 말하는 귀여운 말실수를 해 얼굴이 새빨개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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