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자막 실수, 페레즈 힐튼이 아니라 패리스 힐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05 20:11

수정 2013.05.05 20:11



연예가중계 자막 실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선 걸그룹 포미닛과의 게릴라 데이트가 전파를 탄 가운데 블로거 ‘페레즈 힐튼’을 헐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으로 표기하는 이름 자막사고를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포미닛 멤버들이 시민들과 걸으며 자신들의 신곡 ‘이름이 뭐예요?’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했고 자신들에 대해 ‘싸이 비켜’라는 문구와 함께 ‘K팝의 여왕들 포미닛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돌아왔다’는 글로 극찬했던 미국의 유명 블로거 페레즈 힐튼에 대한 이야기도 소개됐다.

하지만 ‘연예가중계’ 제작진은 방송에서 남성 블로거 ‘페레즈 힐튼’이 아닌 실제 헐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의 얼굴과 이름을 넣는 실수를 저질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이날 ‘연예가중계’에서 포미닛은 헬륨가스를 먹고 솔직한 폭로전에 나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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