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박종수 금투협 회장, ICSA 회장 재선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08 16:27

수정 2014.11.06 14:54

박종수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이 국제증권업협회 협의회(ICSA·International Council of Securities Associations) 회장직에 재선출됐다.

8일 금융투자협회는 박 회장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26회 ICSA 연차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ICSA는 미국·일본·프랑스 증권업협회 등 16개국 18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체다. 지난 1989년 창립 이래 회원간 정보교환과 상호이해 증진, 국제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과 국제기구에 업계 의견 대변 등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박 회장은 8일 회장 수락연설을 통해 "전 세계 증권업계의 목소리를 대표해 국제감독기구 등에 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타 국제기구와의 교류도 확대하겠다"며 "명실상부 전세계 자본시장의 대표기구로서 ICSA의 위상과 역할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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