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할리우드 여배우 미셀 로드리게즈(Michelle Rodriguez)를 시구자로 초청했다.
10일 넥센은 “오는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경기에 할리우드 여배우 미셀 로드리게즈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셀 로드리게즈는 미국 드라마 ‘로스트’와 영화 ‘아바타’, ‘레지던트 이블5’, ‘월드 인베이전’ 등에 출연한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로 알려져 있다.
이날 목동구장 마운드에 오르는 미셀 로드리게즈는 오는 23일 국내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에 출연했으며, 영화 홍보를 위해 동료 배우 빈 디젤, 성강, 루크 에반스, 저스틴 린 감독과 함께 내한했다.
한편 넥센은 이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실시하는 ‘행복나눔N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소외계층 1,000여명을 목동구장에 초청한다. 더불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유명 지휘자 서희태(48)씨가 이날 시타를 맡고, 그의 아내인 소프라노 고진영(47)씨가 애국가를 제창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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