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銀-부산여성단체協, 지역 여성 권익 신장 적극 동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16 16:25

수정 2014.11.06 13:24

16일 부산은행 본점 6층 회의실에서 성세환 은행장(가운데), 박수자 회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과 상생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부산은행 본점 6층 회의실에서 성세환 은행장(가운데), 박수자 회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과 상생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 부산=강재순 기자】부산은행은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와 16일 본점 6층 회의실에서 성세환 은행장, 박수자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과 상생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977년 5월 설립된 부산 최대규모의 여성조직으로 (사)부산간호사외 28개 여성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수 약 7만 여명의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여성단체로 여성지위향상사업 ,지역사회복지 및 봉사활동 등 사업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이들은 특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과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소년소녀 가장 돕기 바자회', '유방암 환자 돕기 핑크마라톤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제휴카드를 발급하고 이용액의 일정 부분을 발전기금으로 적립키로 협약했으며, 부산여협과 손잡고 지역 내 여성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성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와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kjs0105@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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