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 ‘종이컵 대신 쓰는 물건 뭐길래?’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서울사람들만 모른다는 빨간 컵'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 사진에는 떡볶이와 어묵을 파는 한 포장마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 속에는 어묵 앞에 놓인 빨간 컵과 양념간장 및 고추장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손잡이가 달린 빨간 컵은 손님이 어묵 국물을 직접 떠먹을 때 사용하거나 튀김이나 순대를 찍어 먹기 위한 소스를 담는 종지로 사용되기도 한다.

서울에서는 종이컵을 주로 사용해 이 빨간 컵을 보기 힘들다는 이유로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이라는 제목이 붙여진 것이다.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그러고 보니 서울에서는 종이컵만 본 것 같네요", "부산에서는 다 저 컵 쓰는데..",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 모르는 게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mail]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