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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잡이’ 팔카오, AS모나코로 이적…계약기간 5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01 11:05

수정 2014.11.06 06:5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27,콜롬비아)가 프랑스 리그앙 AS모나코로 팀을 옮겼다.

모나코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팔카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협상 끝에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팔카오의 이적료가 6,000만 유로(약 883억원) 정도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팔카오는 리버플레이트(2005년~2009년)와 FC포르투(2009년~2011년)를 거쳐 지난 2011-2012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는 2012-2013시즌 34경기에 출전해 28골 1도움의 기록으로 리오넬 메시(46골)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골)에 이어 득점 3위에 오르는 등 특유의 골 감각으로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위에 올려놓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모나코 구단주 드리트리 리볼로블레프는 “세계 정상급의 플레이어를 데려오게 돼 자랑스럽다”며 “팔카오가 팀을 명성에 걸맞은 지위로 이끌어 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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