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어부산 부산-옌지 부정기편 주 2회 운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04 14:54

수정 2014.11.06 05:47

부산기반의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은 여름 여행시즌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부산과 중국 옌지(연길)을 오가는 부정기편을 주 2회(화·토요일) 띄운다고 4일 밝혔다.


옌지는 중국에서 백두산과 두만강 관광을 가장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이자 풍부한 고구려의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에어부산은 틈새시장 개척을 통해 정기편 운항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차원에서 지난 4월부터 부산-석가장 노선을 운항중이고 이번 부산-연길 노선 취항에 이어 올해 부산-장가계 노선도 계획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편과 부정기편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민들이 많이 찾는 아시아 해외도시로 운항지를 적극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아시아 중단거리노선에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로 도약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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