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이 정연주가 보낸 선물과 편지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오로라(전소민 분)는 천왕식품이 망하면서 작은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됐다.
이날 오로라는 이사 간 집을 정리 하던 중 집에서 자신을 보필해 주던 수다(정연주 분)가 쓴 편지와 돈봉투를 발견했다.
수다는 편지에 “애기 씨 얼마 안되지만 보태 쓰세요. 일손 필요하시면 언제든 연락 주시구요. 그동안 동생처럼 잘 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혀 있었고, 평소 로라가 좋아하던 케비어까지 상자 안에 들어있어 그녀를 감동시켰다.
이때 사임당(서우림 분)이 들어와 수다가 쓴 편지를 들고 있는 로라의 모습을 보았고, 결국 로라는 수다의 정성에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철없는 오빠들을 대신해 오로라는 돈을 벌기로 결심했고, 친구의 도움으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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