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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서울 아파트값, 커지는 하락폭..전세는 “들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14 10:57

수정 2013.06.14 10:57

서울의 아파트값이 3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지난주(-0.05%)보다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전세시장도 심상치 않다.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 모두 물건이 부족하면서 지난해 8월 말부터 42주 연속 올랐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7일 대비 13일) 서울(-0.07%)과 신도시(-0.01%), 수도권(-0.01%) 모두 하락했다.
서울은 송파(-0.20%)와 강남(-0.16%), 강동(-0.14%), 구로(-0.11%), 광진(-0.09%), 용산(-0.08%), 노원·마포·양천(-0.05%)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0.05%)과 평촌(-0.04%)이 하락했으며 분당, 일산, 중동은 보합세였다. 수도권은 남양주·구리(-0.03%), 용인·인천(-0.02%) 등이 하락했다.

전세시장에서는 서울(0.06%)과 신도시(0.01%), 수도권(0.02%)이 모두 상승했다.


서울의 전셋값은 금천(0.14%)과 강서·송파·양천(0.12%), 서대문·영등포(0.11%), 강남·구로(0.10%), 동작(0.09%)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04%)과 분당·평촌(0.01%)의 전셋값이 상승했다.
수도권은 광명·부천(0.05%), 안산·용인·인천(0.04%) 등에서 전셋값이 올랐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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