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주도 서귀포대정 국민임대단지에 LH아파트 최초로 소형풍력발전 시범사업을 시행해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소형풍력발전 시스템은 입주민의 생활환경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소음과 진동은 적고 안정성이 높은 3㎾ 수직축 발전기 2기로 구성됐으며 총 6㎾ 규모의 발전설비는 정부와 LH의 예산으로 설치됐다. LH는 소형풍력 사업으로 연간 약 1만㎾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했다.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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