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아일랜드 日최대 록페 섬머소닉 참가, ‘여름을 달군다’

FT아일랜드가 일본의 세계적 록 페스티벌 ‘섬머소닉2013’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오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섬머소닉2013’에는 FT아일랜드의 참가가 확정 됐다.

이번 ‘섬머소닉2013’에는 메탈리카, 뮤즈, 린킨파크 등 세계적인 록 밴드가 참가할 예정으로, FT아일랜드는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이다.

지난 2000년 도쿄와 오사카에서 도시형 록 페스티벌로 시작된 ‘섬머소닉’은 전세계적인 밴드들이 꿈의 무대로 손꼽히는 대형 록페스티벌로, 그 동안 마릴린 맨슨, 건즈 앤 로지즈, 라디오헤드, 그린데이 등 초대형 가수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가수 서태지(2001)가 최초로 참가했으며 올해는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밴드로 초청돼 양일 모두 무대에 오른다.

더욱이 이번 ‘섬머소닉2013’은 역대 가장 빠른 티켓 판매 속도를 기록 중일 정도로 현지 반응이 최고조에 달했으며, 8월 11일 오사카 공연 티켓은 이미 전석 매진됐다.

한편 ‘섬머소닉2013’은 오는 8월 10, 11일 각각 도쿄 QVC 마린 필드 & 마쿠하리 멧세와 ‘오사카 마이시마 서머 소닉 오사카 특설 회장’에서 개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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