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눈빛 4종 세트’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수지는 특유의 맑고 깨끗한 눈망울로 슬픔, 공포, 원망, 애틋함의 감정을 담은 눈빛을 선보여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최강치 역)는 수지(담여울 역)가 다칠 것을 염려해 이별을 하고자 했고, 이에 수지는 그를 절절한 슬픈 눈물로 붙잡았다.
또한 수지는 이성재(조관웅 역)의 계략으로 납치를 당해 의자에 묶여 거대한 철퇴로부터 목숨을 위협받게 되자 공포에 떠는 눈빛으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쳤다.
이어 자신을 구하러 나타난 강치를 보는 순간 수지는 그를 때리며 발로차기도 하는 등 사랑하는 자신을 떠나려 했던 그에 대한 눈물 가득 고인 원망의 눈빛을 보였고, 윤주만(서부관 역)이 쏜 총에 주인공들 중 누가 맞았는지 알 수 없는 마지막 장면에서 이승기를 애틋하게 바라봐 시청자들의 가슴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수지는 특유의 맑게 빛나는 깨끗한 눈망울로 눈빛 4종 세트를 더욱 빛나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한편 ‘구가의 서’는 25일 밤 10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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