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21 연예병사, 안마시술소 방문 ‘군인신분으로 이래도 되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25 22:30

수정 2013.06.25 22:30



‘현장21’ 연예병사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5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현장21’은 연예병사들의 숨겨진 군 복무 실태를 공개해 충격을 안겨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연을 마친 후 새벽 안마시술소를 찾은 두 명의 연예병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들은 취재를 시도한 기자의 카메라를 빼앗고 팔을 꺾는 등 완력을 행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연예병사들이 찾은 안마시술소 직원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아가씨에게 서비스를 받는 곳이 맞다”며 “비용은 17만원이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연예병사들의 행태에 대해 “안마시술소는 몸이 아파 치료 목적으로 방문한 것이다”고 변명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병사들 어이가 없다”, “연예병사들 본인이 아직도 연예인인줄 아나봐”, “연예병사 문제 생각보다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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