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쪽방촌 빨래 봉사.. 성금도 500만원 기탁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28 03:43

수정 2013.06.28 03:43

지난 26일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직원들이 '인천 내일을 여는 집' 쪽방상담소에서 이동빨래방을 이용한 세탁 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26일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직원들이 '인천 내일을 여는 집' 쪽방상담소에서 이동빨래방을 이용한 세탁 봉사를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지난 26일 사단법인 '인천 내일을 여는 집' 쪽방상담소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 공동모금회를 통해 쪽방상담소 및 쪽방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기부금 전달뿐 아니라 손광식 영흥화력본부장을 비롯,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쪽방촌 일대 및 가구 청소, 이동빨래방을 이용한 세탁서비스, 어르신 마사지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남동발전 손광식 영흥화력본부장은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에너지 복지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역할"이라며 "인천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더욱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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