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계명대 성서캠퍼스 계명아트센터 일대에서 지역 최초의 대학단독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13개 부스가 설치, 수험생들의 올바른 진로선택 및 입학상담을 돕기 위해 입학사정관, 단과대학 교수, 취업담당관 등 관련부서 지원인력 80여명이 대거 투입돼 프로그램 진행에 만전을 기한다.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리는 1부에서는 입시설명회, 특별강연 시간을 통해 2014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 안내와 수능대비 및 수시 합격전략을 다룬다. 해담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부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 토크 콘서트와 전공탐색 및 일대일 입시상담을 통해 입학사정관 전형의 실체를 집중 조명, 올바른 진로탐색을 위한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입학처 소속 입학사정관 등 교직원 15명이 전형별 맞춤형 입시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각 단과대학 교수 17명과 취업담당관 10명이 직접 나와 상담을 진행, 입학에서부터 전공선택, 전공과 연계한 취업상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입시전문가 특별강연으로 안연근 EBS 대표강사가 '2014학년도 수능 대비 및 수시합격 전략'을 주제로 2014학년도 입시흐름을 조명한다. 김병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지원팀장이 '응답하라 입학사정관제'라는 주제로 강의,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입학사정관 전형의 허와 실을 따져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처장은 "이번 행사는 맞춤형 입시상담은 물론 전공탐색과 정보 습득 등을 통해 수험생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수험생이 필요로하는 상세한 정보와 분석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공탐방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자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 계명대에 입학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수험생, 학부모, 교사는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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