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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방문위원회’로 재출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09 12:14

수정 2014.11.05 11:27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재)한국방문위원회로 재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8일 제7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

신동빈 위원장은 이사회를 끝으로 위원장직을 사임, 한국방문위원회는 남상만 부위원장(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개편된 위원회는 연임이사 16명과 신임이사 10명 등 모두 26명의 이사로 구성됐다.
실무사업을 담당할 사무국은 한경아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개편됐다.

민간단체인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약 4년간 활동을 통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상만 위원장 대행은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으로 쌓아온 역량과 관련 사업을 활용해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적 행사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song@fnnews.com 송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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