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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표는 지난 2월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코리아가 아시아 지역 총괄에서 독립해 지역 총괄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이로써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코리아는 미국, 유럽, 일본 등에 이어 테일러메이드의 총 6개 지역 총괄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심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지사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한국인이 글로벌 임원에 선임된 것은 심대표가 최초다. 심대표는 다양한 외국계 기업에서의 재무 경력을 바탕으로 재임 8년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대표는 "이번 선임은 글로벌 골프용품 시장에서 한국 시장의 위상이 높아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한국 골프 시장의 발전과 성숙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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