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협찬 거절, 아들 김민율 화보촬영 힘들어해 ‘조율어려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10 15:47

수정 2014.11.05 11:10



김성주 협찬 거절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방송인 김성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 김민율에 대해 많은 협찬과 화보 제의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되도록 시키려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성주 아들 김민율은 MBC ‘일밤-아빠 어디가’ 형제 특집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김성주는 “어린 아이들은 광고나 화보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는 백지상태이다”라며 “한 번 화보를 찍은 적이 있는데 민율이가 같은 포즈를 카메라 앞에서 수십번 취해야 한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고 힘들어 했다”며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그 때 민율이가 ‘아빠 나 다섯번만 해? 열번만 하면 돼?’하고 질문했다”라며 “하지만 화보 관계자들에게는 그게 생업이고 좋은 포즈가 나올 때까지 작업해야 하는데 중간에서 이를 조율하기가 참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주 협찬 거절 이유 이해되네”, “김성주 협찬 거절할 수밖에 없겠다”, “김성주 협찬 거절, 민율이는 어리니까 힘들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