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정형돈 문자 공개 “(아들)이름..하수구똥냄새대가리벗겨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12 09:13

수정 2014.11.05 10:52



하하가 정형돈의 문자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도니도니VS후니후니 디스문자!(훈훈함이 있어)”라며 정형돈과의 문제를 공개했다.

정형돈은 최근 아빠가 된 하하에 “애기아빠 축하해!! 이제 시작이네. 제수씨랑 애기 다 건강하지?? 이름은 내가 정했다. 하수구똥냄새대가리벗겨져”라며 장난섞인 문자를 보낸 것.

이에 하하는 “오예! 캡처! 정사장님 고마워요. 잘 키워봅세!”라며 기분 좋은 듯 말한 뒤 “쌍쌍바 잘 크지?”라며 정형돈의 쌍둥이 아이들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어 정형돈은 “쌍쌍바 잘 큰다.
이럴 때 제수씨한테 더 신경써줘라. 애기도 제수씨도 다들 목숨 걸고 한 기적 같은 일이니까. 여튼 진심으로 축하해”라며 훈훈한 조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하 역시 “고마워 형. 아… 감동이야”라고 화답해 어색하지 않은 훈훈한 친분을 과시했다.


하하 정형돈 문자대화에 네티즌들은 “역시 무도 패밀리”, “정형돈 문자 훈훈하다”, “하하 별 득남 축하드려요”, “정형돈 아이 이름 센스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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