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새 별명 오목 까막눈에 ‘유재석 탄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13 21:07

수정 2014.11.05 08:23



박명수가 새 별명 ‘오목 까만눈’을 얻어 화제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부상 당한 정준하와 정형돈을 주장으로 서울 25개 구를 놓고 벌이는 지역 쟁탈 게임 ‘흑과 백’ 특집이 담겨졌다.

이날 멤버들은 흑팀 노홍철, 하하, 길과 백팀 유재석, 박명수, 데프콘 두 팀으로 나뉘어 바둑의 원리를 이용해 구를 차지하기 위해 두뇌 게임을 했다.

이어 두 팀은 영등포구를 두고 맞붙게 됐고 승자를 가리기 위해 하하와 박명수가 대표로 나서 오목게임을 벌였다.

이에 박명수는 “동네 어르신들 다 이기고 다녔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상대편인 하하의 오목을 제대로 보지 못해 답답함을 자아냈다.


심지어 주변에 있던 스태프들은 박명수에게 훈수를 뒀고 하하는 “큰 절을 하면 봐주겠다”라며 양보까지 했지만 결국 박명수가 판을 엎으면서 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명수는 ‘오목 까막눈’이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게돼 폭소케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명수 오목 까막눈, 정말 답답하다”, “박명수 오목 까막눈, 새 별명 추가됐네”, “박명수 판 엎을때 정말 웃겼다”, “박명수 새 별명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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