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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소형차 브랜드 MINI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13 세계 여자 비치발리볼 코리아 투어'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올 여름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스포츠 이벤트인 '세계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에서 MINI는 경상도 사투리로 배구의 스파이크를 뜻하는 '쎄리라'를 슬로건으로 표방하며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성 넘치는 MINI 패밀리 차량 전시, VIP 라운지 운영과 함께 해운대 방문 고객에게 다양한 MINI시승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 참가 고객에게는 소정의 MINI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MINI만의 브랜드 경험을 느낄 수 있는 '로데오' 경기, 해변에서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MINI 스타일 타투 제공 등 재미있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MINI는 여름 휴가철 대한민국의 대표 휴양지인 부산 해운대에서 MINI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소비자들이 MINI 브랜드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MINI는 해마다 여름 시즌에 부산 해운대에서 MINI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는 독특한 이벤트들을 진행해왔다. 지난 2008년에는 오픈하우스 형태의 MINI 큐브를 마련해 시승과 더불어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밤에는 열정적인 파티를 개최했다. 2009년과 2010년 여름 휴가시즌에는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 'MINI 아쿠아(MINI Aqua)'라는 독일에서 직접 공수된 섬유유리로 만든 모형 자동차를 띄워 화제가 됐다. 또한 2011년에는 미국 해양구조 드라마 '베이워치'의 등장인물 복장을 한 'MINI 해양구조대'가 등장해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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