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엄마, 나 귀 뒤까지 깨끗이 씻었어요” 머리 말리는 여성과 흡사한 토끼 화제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16 16:42

수정 2014.11.04 20:02

“엄마, 나 귀 뒤까지 깨끗이 씻었어요” 머리 말리는 여성과 흡사한 토끼 화제

온라인 상에 "엄마, 나 귀 뒤까지 깨끗이 씻었어요"라는 제목의 사진이 여러 장 게재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해당 사진들은 야생동물 관련 사진들을 공유하는 민스미어 RSPB가 공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토끼 한 마리가 털 정리를 하느라 고개를 옆으로 숙여 귀 뒤까지 깨끗이 손질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마치 긴 머리를 가진 여성이 머리를 감고 말릴때 취하는 자세와 흡사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엄마, 나 귀 뒤까지 깨끗이 씻었어요” 머리 말리는 여성과 흡사한 토끼 화제

실제 토끼들은 자신의 이빨, 혀, 손톡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털을 다듬고 씻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토끼는 일반적으로 무리안에서 서로의 털을 골라주는 것이 사회 활동으로 여겨진다.


'엄마, 나 귀 뒤까지 깨끗이 씻었어요'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 나 귀 뒤까지 깨끗이 씻었어요, 토끼 정말 귀엽다", "엄마 나 귀 뒤까지 깨끗이 씻었어요, 여자가 머리 말리는 모양이랑 흡사해 우습다", "엄마 나 귀 뒤까지 깨끗이 씻었어요, 토끼가 그렇게 깨끗한 동물인지 오늘에야 알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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