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입양 소신 발언 “딸에게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 세워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18 23:40

수정 2014.11.04 19:38



신애라가 공개 입양에 대한 소신 있는 발언을 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땡큐’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차인표, 신애라, 김지선, 붐의 여행기가 담겨진다.

최근 녹화에서 신애라는 “두 딸이 입양사실을 몰랐다가 어느 순간 타인을 통해 알게 됐을 때 받게 될 상처가 걱정되고 무서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줬다.
다행히 두 딸이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자라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애라는 “지난 어버이날 딸의 ‘엄마 날 데려와 줘서 정말 고마워요. 엄마 사랑해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받고 감사하고 행복했다”라며 입양한 두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신애라는 딸의 초등학교에 찾아가 같은 반 친구들에게 입양에 대한 특강을 해 반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는 후문.

한편 신애라의 공개 입양에 대한 생각은 오는 19일 오후 11시30분에 방송되는 ‘땡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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