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신애라, “입양 사실 아이에게 숨기지 않았다” 심경고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20 09:20

수정 2014.11.04 19:13



신애라가 두 아이 예은이와 예진이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신애라와 친구들’특집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날 김지선은 “입양한 두 딸들로 걱정이 많지 않느냐?”라고 조심스레 질문 했다.

그러자 신애라는 “아이들이 입양이 되었다는 것이 나쁜 것이나, 상처가 될까봐 그 사실이 제일 무서웠다”라고 운을 떼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낳은 오빠랑 특별한 관계인 것을 설명을 해 왔다. 한번은 가슴으로 낳은 아이라고 하니까 아이들이 신체적인 가슴으로 낳은 아이인 줄 알더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그렇게 키우다 보니 아이들이 이제는 당당하게 ‘우리 입양되었다’라고 말하고 다닌다. 심지어 ‘입양하실 계획 없어요?’라며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기도 한다”라고 말하며 당당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희아는 리처드 용재 오닐은 친조부모님을 만난 사연을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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