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의당의 새 당명이 '정의당'으로 확정됐으며 신임 당 대표로 천호선 최고위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제2의 창당 작업'을 마무리한 정의당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범야권연대의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천 최고위원은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혁신당원대회에 단독출마, 96.09%의 찬성표를 얻으며 당선됐다.
부대표로는 이정미 최고위원(58.46%), 김명미 부산시당 부위원장 (24.11%), 문정은 청년위원장 (8.26%)이 1~3위에 오르며 지도부에 입성했다.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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