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호주전 시청률 5.0% 기록 ‘홍명보호에 높은 관심’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 사령탑 데뷔전이었던 호주와의 경기가 5.0%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TNmS에 따르면 전날 JTBC에서 오후 6시41분부터 9시3분까지 독점 중계한 ‘EAFF 2013 동아시안컵’ 남자부 축구 대한민국과 호주전 중계방송의 전국 유료매체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이 5.0%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주 동시간대 시청률 0.8%보다 4.2%P나 높아, 홍명보 감독의 데뷔전 경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시청률로 반영됐다.

이번 시청률은 지금까지 JTBC의 축구 중계방송 중 시청률 순위 2위를 기록했다. JTBC에서 중계한 축구 중계방송 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지난해 6월12일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레바논전의 8.8%보다는 3.8%p 낮았지만 지난해 6월8일 같은 대회 카타르전 경기의 시청률 3.4%보다는 1.6%P 높았다.

한편 이번 호주전 중계방송의 주 시청자 층(전국 유료매체 가입 기준)은 남자50대(4.8%), '남자 60대 이상(3.3%), 남자 40대(2.9%)로 40대 이상 남자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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