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석천 고민토로, “어머니가 고부갈등 겪고 싶어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23 08:00

수정 2014.11.04 18:46



홍석천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100회 특집 2탄으로 꾸며져 법률 스님에게 ‘즉문즉설’을 부탁해 명쾌한 해답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석천은 고부갈등에 대한 고민이 나오자 “우리 어머니는 고부갈등을 느끼고 싶어한다. 매일 내게 전화해서 그런 걸 느끼고 싶다고 하신다”며 어머니가 자꾸만 결혼을 권유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법륜스님은 즉문즉설을 통해 “부모의 심정은 이해는 해야 된다. 짜증을 내서는 안 된다. 그러나 그건 그 사람 인생의 요구고 나는 내 인생대로 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자꾸 그런 부분이 뒤섞이면 자기 인생에 진로가 생기지 않는다.
부처님이 출가할 때 부모가 안 된다고 해서 출가를 안 했다면 어떻게 됐겠냐. 스무살 넘어서 부모님 말 듣는 사람 중에 인생 핀 사람 못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2세계획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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