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고부갈등 해결책, “항상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 가져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23 08:39

수정 2014.11.04 18:46



‘힐링캠프’ 법륜스님이 고부갈등 해결책을 제시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법륜스님은 고부갈등 해결책에 대해 "시어머니에게 감사함과 미안한 마음을 가져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법륜스님은 "며느리들이 결혼을 하면 남편이 내 것이라는 오해를 한다. 하지만 괜찮은 사람일수록 누군가의 사랑스러운 아들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아들을 뺏긴 기분이 들 수 있다"며 "며느리는 두 가지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항상 시어머니를 만나면 '좋은 아들을 키워 내게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아들을 뺏어 와서 죄송하다'라는 마음을 갖고 원주인을 돌려주는 마음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혈관확장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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