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조양호 한불최고경영자클럽 위원장, 프랑스 국무총리 등 프랑스정부 사절단 만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25 09:15

수정 2014.11.04 16:29

한불최고경영자클럽 한국 측 위원장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2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프랑스 국무총리 초청 한불경제간담회'에서 방한 중인 장마르크 애로 (Jean-Marc Ayrault) 국무총리 등 프랑스 정부사절단을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마르크 애로 총리를 비롯해 플뢰르 펠르랭 (Fleur Pellerin) 프랑스 중소기업혁신디지털경제장관, 쥬느비에브 피오라소 고등교육연구장관, 엘렌 콘웨이-모레 해외동포담당장관, 카데르 아리프 보훈담당장관 등 프랑스 정부인사가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등 한국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양호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양국은 경제적 상호보완성을 살려 두 나라의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야한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127년 역사의 양국 관계가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마크 애로 프랑스 국무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하며 양국의 경제협력을 통한 성장 및 발전가능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국기업인들은 양국의 경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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