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닛산, 3만 5000명 아동 창의력 육성에 40만달러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25 10:31

수정 2014.11.04 16:27

닛산은 지난 23일 자선 봉사 단체인 '유나이티드 웨이 오브 더 캐피탈 에리아(United Way of the Capital Area)'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닛산은 지난 23일 자선 봉사 단체인 '유나이티드 웨이 오브 더 캐피탈 에리아(United Way of the Capital Area)'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닛산은 지난 23일 미시시피 공장 가동 10주년을 기념해, 미시시피주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돌리 파튼 창의력 도서관 프로그램에 40만달러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향후 5년간 미시시피주 내 힌드스(Hinds), 메디슨(Madison), 랜킨(Rankin)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약 3만5000명의 미취학 아동(0세-5세)들이 창의력 도서관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자선 봉사 단체인 '유나이티드 웨이 오브 더 캐피탈 에리아(United Way of the Capital Area)'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해당 아동들에게는 최대 60권까지 매달 무상으로 연령에 적합한 책자가 발송된다. 더불어,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자녀들과 함께 이 책들을 읽도록 프로그램 차원에서 장려하고 있다.


전달식은 미시시피 주 잭슨 카운티에 위치한 미시시피 어린이 박물관에서 지역 어린이들과 학부모, 닛산 자원 봉사자, 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국 컨트리 뮤직 가수 돌리 파튼이 1996년 만든 창의력 도서관 프로그램은 초기, 자신의 고향인 테네시주 세비어 카운티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현재는 미국, 캐나다, 영국 세 나라 1600개 지역에 거주하는 70만명 이상의 미취학 아동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닛산도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 '산학 협동 인재양성 프로그램', '유니세프 성금 기부 사진전', '서울대 어린이병원 심장병동 특별행사,' '그린 기프트(Green Gift)'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그 공로를 인정 받아 '2010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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