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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국내 대형마트 최초 고속도로 휴게소점인 '마장휴게소점'에서 영업시간 연장과 온라인 픽업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주말 장거리 운전으로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이 일찍 출발하는 것을 감안해 지난 27일부터 주말엔 평일 영업시간 보다 30분 빠른 8시 30분에 영업을 시작한다. 또 휴가 성수기인 다음달 17일까지는 영업시간을 1시간 더 연장해 23시까지 매장을 운영한다.
특히 휴가 전에 미리 챙기지 못한 상품을 휴게소에 들러 손쉽게 찾아 갈 수 있는 '온라인 픽업 서비스'도 계속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온라인 픽업 서비스는 롯데마트 쇼핑몰에서 장을 본 뒤 본인이 설정한 픽업 시간에 마장휴게소점에 들러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는 서비스다.
또 대량 구매 고객이나 나이 드신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거운 짐을 주차장까지 옮겨 드리는 '쇼핑 도우미' 서비스도 새롭게 진행한다.
오신영 롯데마트 마장휴게소점장은 "마장휴게소점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과 패스트 쇼핑에 중점을 둔 대형마트 최초의 고속도로 휴게소 점포"라고 말했다.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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