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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銀, 다문화 가정 초청 ‘우포늪 생태 체험’ 행사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29 13:50

수정 2014.11.04 15:19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지난 27일 경남 창녕군 소재 우포늪에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우포늪 생태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임직원 가족과 밀양다문화센터 가정이 함께하는 이번 '우포늪 생태체험' 행사에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임직원 및 가족과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 130여명이 참석해 습지 생태계를 직접 보고 학습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가정 자녀와 임직원 자녀들은 우포늪의 수생식물을 관찰하고 뗏목을 타고 늪을 관찰하며 도심에서는 할 수 없었던 체험과 학습을 했다.


우포늪은 습지 보전 국제협약인 람사르 협약에 등록돼 국제적인 습지로 보호 받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원시 자연 늪이다. SC은행은 지난 해 우포늪 환경단체인 '푸른 우포사람들'과 우포늪 보전 활동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100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이라는 사회공헌기금 모금활동을 통해 모금한 5000만원을 우포늪 생태계 보호 및 국내 습지 홍보 활동에 지원한바 있다
relee@fnnews.com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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