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국민은행 본부서장 인사 개편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29 14:05

수정 2014.11.04 15:19

국민은행은 지난 23일 본부 조직체계와 본부임원 축소 등을 중심으로 한 조직 및 인사개편안을 단행한데 이어 25일 부점장급 인사를 완료했다.


국민은행은 29일 "이번 인사방향은 신임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고객중심의 경영철학을 구현하고 현장지향의 영업조직으로 재편될 수 있도록 효율성과 조직화합에 무게를 뒀다"고 밝혔다.

우선 의사결정 단계를 축소해 종전에 부행장, 본부장, 부서장으로 이어지는 의사결정의 3선 체제를 본부장, 부서장으로 이어지는 2선 체제로 축소했다.


또 국민은행의 강점인 리테일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그룹을 3개 본부로 재편해 건전한 경쟁을 통한 생산성을 향상, 17개 본부별로 현장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를 배치함으로써 정확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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