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악어 입속 새끼 악어 ‘화제’.. “자식 사랑이 남다르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30 13:52

수정 2014.11.04 14:59

악어 입속 새끼 악어. 사진= 영국 더 선.
악어 입속 새끼 악어. 사진= 영국 더 선.

어미 악어 입 속에 들어가 있는 새끼 악어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아르헨티나 산타페에서 촬영한 카이만 악어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새끼 악어가 어미의 입 안에서 바깥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어미의 보호 아래 조심스럽게 바깥 세상을 보고 있는 것.

악어는 흔히 잔인하고 포악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지만 자식 사랑만큼은 어느 동물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모성이 강하다.


악어는 알이 부화할 때까지 먹이도 먹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킨다.
이후 새끼를 안전하게 옮기기 위해 입 안에 넣어 두고 보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악어 입속 새끼 악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서운 악어도 저 사진에서 만큼은 달라 보이네요", "자식 사랑이 남다르네", "모성애는 강하다", "어미 악어 정말 힘들 듯", "새끼 악어는 저런 어미의 마음을 알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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