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정웅인, ‘이종석과 멱살신에 살점 떨어지는줄’ 고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31 00:19

수정 2014.11.04 12:58



정웅인이 이종석과 멱살신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대세특집 2탄'으로 정웅인이 출연,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여주었다.

이날 정웅인은 극 중 민준국(정웅인 분)이 수하(이종석 분)를 자극해 자신을 폭행하게 만드는 신에 대해 설명하며 "멱살을 잡는데 이종석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웅인은 "날 처음 첬는데 느낌이 달랐다"라며 "그리고 20대 중반이니까 힘이 넘치지 않냐. 이종석에게 한 번에 끝낼 수 있게 세게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날 눕혀 놓고 하는데 이종석이 땀을 엄청 흘리더라"라며 "땀 떨어지고 침 튀어서 얼굴에 범벅이 됐다.
그걸 여섯 번이나 하는데 멱살을 똑같이 잡았다. 가슴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고 이야기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웅인은 학창시절 신동엽을 많이 괴롭혔다는 이야기에 대해 해명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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