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갤럭시노트 10.1'에 KT만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홈 패드2 HD'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트홈 패드2 HD에는 고화질(HD)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인터넷TV(IPTV)인 '올레TV나우 HD'가 탑재됐다. 올레TV 나우 HD는 유무선 공유기인 '홈허브 스폐셜'을 통해 60여개 실시간 채널과 다시보기(VOD) 3만5000편을 HD 화질로 즐 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홈 패드2 HD에는 △이용자의 기분에 맞는 음악을 추천해주는 '라이프자키' △전세계 5만여개의 인터넷 라디오 청취가 가능한 어학용 '인터넷라디오' 등을 가능하다.
KT는 스마트홈 패드2 HD를 선착순으로 가입한 3000명에게 4만원 상당의 삼성 정품 전용 거치대를 증정한다. 또 출퇴근 직장인 및 20대 대학생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에듀박스의 이보영·문단열의 영어회화 등 인기 영어강의 5개 및 수박씨닷컴 중등내신 인터넷강의 콘텐츠를 1년간 무료 제공한다.
스마트홈 패드2 HD는 스마트홈 기본요금제 2년 약정 기준 고객부담금이 64만원이다.
KT 프러덕트1본부 김형욱 본부장은 "HDTV, 음악, 교육, 라디오 등의 고객 니즈를 반영해 스마트홈 패드2를 출시했다"며 "최강 사양의 갤럭시탭 10.1을 KT만의 서비스로 알차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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